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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모치
이 남자가 굉장하다! 마츠자카 토리의 매력이 터지는 영화와 드라마 리스트!! 체크♡ 본문
솔직하게 재미있다.
마츠자카 토리에 대해 말할 때 '멋있다', '연기 잘한다', '작품 선택이 최고' 등 많은 말이 떠오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적절한 말은 이것이다. 배우로서도, 한 인간으로서도 매력이 넘친다.
마츠자카는 1988년생 만31세. 2008년부터 모델로서 연예활동을 시작해, 다음해인 2009년에 "사무라이 전대 신켄저"로 배우 데뷔. 배우로서의 첫 출연에 갑자기 주연을 장식한 대형 신인은 지금 일본 영화계에 빠뜨릴 수 없는 연기파 배우로, 확실한 지위를 쌓아 올리는 데까지 성장했다.
과거에 몇 번인가 인터뷰 기회를 얻었지만, 마츠자카에 대한 인상은 정말로 "좋은 사람". 동세대인 필자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대해주고, 웃는 얼굴을 잃지 않고 질문에 대답해 주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매우 친숙하고 이상하게 꾸밈이 없다.
그리고, 같은 사무소의 스다 마사키로부터 놀림 받을 정도의 게임 덕후. "유☆희☆왕"이나 "파이널 판타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 쉴틈없이 이어지고, 바로 얼마전에는 유저에게 "프렌드 모집"을 요청을 받아 트위터의 트랜드에 진입했다.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을 숨기지 않고 정직하게 사는 모습은 팬이 아니어도 호감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데도 스크린 속에선 딴사람이다.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늑대의 피'(2018)의 엘리트 형사역에서는 혈관이 터질까 싶을 정도의 광기 연기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듬해 공개된 '신문기자'(2019)에서는 국가를 섬기면서 자신의 정의와 어긋남과 양심의 가책을 받는 관료를 연기해 감정을 억누른 숙련된 연기를 선보였다. 일본 아카데미상의 최우수 남우주연상에 빛났다. 이번에는 이 2 작품으로 시작해 마츠자카 토리의 작품 중 "이거지!"라고 하는 영화와 드라마를 몇개 소개하고 싶다.
우선은 두 번째 영화화된 '일본의 가장 긴 날'(2015).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의 항복을 승복하지 못해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청년장교를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연기하고 있다. <늑대의 피>에서 재공연하는 야쿠쇼 코지와의 험담과 이마에 핏대를 세우고 책상을 몇 번이고 때리는 모습 등 계속되는 전쟁 속 남자의 "두려움"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이듬해에는 180도 다른 캐릭터에 도전. 버진(동정) 교사를 코믹하게 연기해 새로운 경지를 연 드라마 <유토리입니다만 무슨 문제있습니까>(16)다. 쿠도 칸쿠로가 각본을 다룬 이 영화는 '유토리 세대'의 고뇌와 비애를 유머러스하게 그린 작품이다. 마츠자카가 연기한 야마지로는 직장의 스트레스를 "렌탈 아저씨"(요시다 코타로)에게 들려 주거나 자유분방한 교육 실습생(요시오카 리호)에게 휘둘리거나 꽤 진한 역할을 가볍게 연기해 많은 팬을 획득했다.
이어 이듬해에는 돌변해 쓰레기남자를 어른스럽게 연기한 영화 <그녀가 그 이름을 모르는 새들>(17)이 개봉했다. 본작에서는 처자식이 있는 몸임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아오이 유우)과 불륜 관계에 빠지는 나쁜 남자를 희희낙낙 연기하고 있다. 러브호텔에서 신나게 이야기하는 여행이야기가 모두 책 내용을 인용하여 거짓말하는 경박한 인물이지만, 이상하게 "미워할 수 없는" 것은 마츠자카의 연기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어서 마츠자카의 전환점이 된 영화 <창남>(18). 2016년 주연한 무대 영화판에서 주인공 남창(...)을 섬세하고 대담하게 연기했다. 일상에 희망을 찾기 힘든 대학생들이 이런저런 성 고민을 안고 있는 여성들을 잠시 위로함으로써 스스로 편안함을 찾아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어른들의 인간 드라마다.
본인이 "허리가 망가지는 줄 알았다"라고 얘기했던 여러 베드씬과, 서두와 라스트씬에서는 다른 사람으로 생각될 정도의 "성숙"을 재현한 마츠자카의 연기의 그라데이션이 큰 볼거리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대히트를 기록한 전쟁 드라마 <이 세상 한구석에>(18)에서는 마츠모토 호카와 부부 역을 맡았다. 이곳에서는 온화하고 다정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물을 끓일 만큼 뜨거운 사랑>(16)에서 연기한 히치하이커 청년에게도 통하는, 주변을 지나치게 신경을 써서 자신의 속내를 감춰버리는 모습이 애처롭다.
<이 세상 한구석에>와 같은 해에 공개된 것이, 마츠자카의 새로운 대표작 <늑대의 피>. 본작에서 마츠자카는, 정직하고 정의감이 넘치는 젊은 형사가, 적의 목덜미를 날카롭게 물어뜯는 <늑대>로 변모하는 과정을 야성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그녀가 그 이름을 모르는 새들>의 시라이시 카즈야 감독과 다시 만난 이 작품은 극중에서 주인공이 바통 터치되는 구조로 야쿠쇼 코지로부터 역할을 이어받은 후반의 난폭함은 충격적이다. 마츠자카의 열연도 있어 시리즈화가 결정된 상태. 속보가 기다려진다.
<이네무리 이와네>(2019)에서는 재수생, <꿀벌과 천둥>(2019)에서는 피아니스트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한 마츠자카지만 <신문기자>(19)에서 맡은 내각 정보조사실 관료역을 맡을 때는 상당한 각오가 있었을 것이다.
자세한 기획 내용을 들었을 때는 "이렇게 공격한 영화를 만드는 것인가!"라고 놀랐다고. 하지만, "역을 맡는데 망설이지 않았다"라고도. 촬영 기간은 불과 2주 정도였다고. 결코 화려한 연기는 아니지만, 항상 긴장해서 얼굴이 굳어지는 모습이나, 라스트 씬에서 보이는 표정 등, 관객의 뇌리에 깊게 박히는 명연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역을 되돌아 보면 일목요연하지만, 마츠자카에는 맡는 역할에 "NG"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표현력을 시험받는 듯한 강한 캐릭터를 찾는 것처럼 비친다.
향후의 대기작도, 실사 영화 <귀를 기울이면>이나, 헬로!프로젝트 소속의 아이돌에 빠진 남자의 청춘을 그리는 <그 무렵> 등, 화제성이 짙은 작품들 뿐.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蜜蜂と遠雷도 움직일 것이다.
발랄한 미소 속에 있는, 배우로서의 사납고 탐욕스러운 <갈망>. 마츠자카가 새로운 역을 계속 요구하는 한, 우리의 관심도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는커녕, 점점 가능성을 개척해 줄 것이다.
역시 이 남자, 재미가 출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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